디토닉, 국방부 무대서 실전형 국방 AI 시연…OODA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공개
■ 첨단국방 피치데이 선정…소버린 국방 AI 가능성 선보여
■ 육·해·공 첨단국방 장교 등 200명 앞에서 전장 AI 운영체계 및 핵심 기술 시연
[2026-05-22] 디토닉(Dtonic, 대표 전용주)이 독자적인 AI 데이터 플랫폼을 국방 및 방산 영역으로 확대, 글로벌 재난 안전에 이어 ‘소버린 국방’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디토닉은 지난 21일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열린 국방부 주관 ‘2026 첨단국방 피치데이’에서 AI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AI가 전장 상황을 인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이 우리 군의 첨단국방 구현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국방부의 주요 민간 교류 행사다. 디토닉은 엄격한 검증을 거쳐 AI 분야 발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육·해·공 첨단국방 장교 및 군 관계자 200여 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토닉은 지난해 LIG D&A(옛 LIG넥스원)와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전장 데이터 실시간 융합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반 전술 협업 ▲AI 기반 위협 맥락 판단 ▲전투지휘체계(CMS) 연동 교전 대응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토닉은 이번 피치데이 무대에서 한층 고도화된 국방 AI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차량의 속도와 좌표, 무인기 정찰 영상 및 기상·환경 정보 등 정형·비정형·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 수집·정제하고, 온톨로지 기반 지식 구조화와 멀티 에이전트 기반 의사결정 지원까지 수행하는 ‘End-to-End 국방 AI 운영 환경’을 다채롭게 시연했다.
특히 군의 핵심 작전 개념인 ‘OODA(Observe-Orient-Decide-Act) 루프’와 연계한 실전 전술 시나리오도 제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디토닉은 다중 센서 기반의 전장 상황 인식부터 최적의 대응 방책을 제안하는 판단·결심·행동 단계를 시각적인 워크플로 형태로 구현해 군 지휘부는 물론 관계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또 ‘X AI’(Explainable AI) 기반의 운용 체계도 함께 제시했다. 전장 정보의 출처, 변경 이력, 접근 권한, 활용 경로를 플랫폼 차원에서 관리, 군 작전·정보 운용시스템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휘관이 AI 판단의 근거를 추적·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외부 통신이 완전히 제한된 폐쇄망이나 전술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온톨로지 기반 하이브리드 RAG’와 다양한 군사작전 시 필요한 목적을 수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AI 체계의 독보적인 강점도 강조했다. 이는 통신 단절 등 극한의 전시 환경 속에서도 대형언어모델(LLM)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하고, 지휘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휘 결심을 내리도록 돕는다.
디토닉은 이번 피치데이 검증과 LIG D&A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국방 AI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우리 군의 핵심 과제인 ‘소버린 국방 AI’ 구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국방 AI는 전장의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통신망 두절 상황에서도 오차 없는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초고속 시공간 가속 엔진 ‘지오하이커(Geo-Hiker)’와 온톨로지, 하이브리드 RAG,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X AI 기반 검증체계 등 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우리 군이 신뢰할 수 있는 소버린 국방 AI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