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 WSCE 2026에서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비전 제시
디토닉이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서 도시 데이터를 연결하고 관제하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AI가 도시의 관계와 맥락을 이해하고 운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시티’의 청사진을 선보였습니다.
디토닉 영업대표가 WSCE 2026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D.Hub AI OS를 설명하고 있다.
디토닉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SCE 2026에서 ‘AX PAVILION’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와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과 주요 사업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프랑스, UAE, 베트남, 가나 등 10개국 5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수백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습니다. 디토닉은 이들과 AI시티 및 공공·산업 분야의 AX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국가와 기관별 도시 환경 및 운영체계에 적합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데이터 연결에서 판단과 실행까지 이어지는 D.Hub
디토닉은 현장에서 AI 플랫폼 D.Hub가 서로 다른 형식과 출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시맨틱 기술과 온톨로지를 활용해 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구조화된 데이터와 지식은 지식그래프 및 하이브리드 RAG와 결합돼 AI가 판단에 필요한 근거를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여기에 업무 목적과 비즈니스 로직에 따라 여러 AI 에이전트의 협업을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더해, 데이터 연결과 지식화부터 대응안 구성, 운영자의 판단과 실행 지원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AX 구조를 소개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도시 데이터 표준화와 재난·교통·안전 분야의 통합운영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기업 관계자들은 기존 시스템 및 이종 데이터의 연계, 비즈니스 로직의 구조화,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지원에 주목했습니다.
디토닉은 행사에서 만난 다수의 기관 및 기업과 후속 논의를 조율하며 새로운 AX 사업 기회를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를 위한 운영 기반
디토닉은 WSCE 2026의 충남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관에도 참여했습니다.
총 6,109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 천안과 아산의 데이터 및 AI 서비스를 연계해 초광역 AI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토닉은 양 도시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연계하는 한편, 다양한 AI 서비스와 피지컬 AI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 AI 운영 기반을 소개했습니다.
스마트시티에서 AI시티로의 확장
디토닉은 서울, 부산, 울산, 경남, 충남, 충북, 제주 등 주요 광역지자체의 데이터 허브를 구축·운영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부산 스마트도시 특화단지와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에 연이어 참여하며, 축적된 스마트시티 경험을 AI시티 분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스마트시티가 도시의 데이터를 감지하고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면, AI시티는 도시의 관계와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AI를 조율하는 지능을 더해 자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공 및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연결과 지식화부터 판단과 실행에 이르는 고객의 AX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